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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과 부(부익부 빈익빈)
    사회복지(Social Welfare) 2023. 11. 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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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가난'과 '부'라는 것에 대해 조금 더 깊게 고찰해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활하면서 가난과 부,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 빈곤과 풍요 등 이렇듯 매우 상반되는 두 단어들에 대해서 수 없이 보고, 듣고, 행하고, 느끼고, 체험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만 다를 뿐 우리는 가난과 부 어딘가에 모두가 속해있습니다. 가난과 부라는 척도에서 아예 다르게 평가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자본주의 국가가 아닌 사회주의, 공산주의 국가에서조차 개인의 부와 재물, 사리사욕을 금지한다고 해도 수많은 공무원들이 관리, 지도자들이 부패하면서 결국에는 부익부 빈익빈이 처절하게 실현되는 사회가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세계 2위라고 할 수 있는 중국은 이미 정치 및 사상에서는 공산주의 및 사회주의를 표방하지만 경제에서는 자본주의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 중국이 세계 2위의 강대국이 되는 일도 없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자, 오늘은 가난과 부 그 심오하고도 철학적인 문제에 대해 사회복지적 측면에서 접근을 해보고자 합니다.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부를 소수의 개인과 가족의 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소수에 대한 풍요는 종종 다른 사람들의 박탈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빈곤과 부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누군가가 부요해지면 누군가는 가난해진다는 이치와도 비슷한 것이지요. 
     경제적 불평등의 정도를 측정하는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소득은 한 사람이 주어진 해에 버는 돈의 양을 말합니다. 부는 한 사람의 총자산을 말합니다. 부동산, 현금, 주식, 채권 등 경제적 재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사회는 부의 분배와 소득의 분배가 매우 불평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대부분의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계층화, 즉 사회적 계층이 존재하며 상류층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쾌락에 가장 많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 장에서 미국의 가난에 초점을 맞추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빈부격차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날, 세계에는 약 160명의 억만장자, 200만 명의 백만장자가 있지만 노숙자 역시 1억 명 이상이 있습니다. 전 세계의 4억 명의 사람들이 영양실조 상태에 있고, 11명의 미국인들은 그들의 칼로리 섭취를 낮추기 위해 매년 약 50억 달러를 다이어트에 소비합니다.  미국의 일자리들은 극도로 가난한 사람들이 거의 어떤 임금을 받고도 기꺼이 일을 받아주는 지역들로 수출되고 있기에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가난한 사람들의 상황과도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의 가난은 또한 환경 악화, 정치적 불안정, 국가의 가정적 필요를 충족시키는데에 사용될 수 있는 자원들을 고갈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미국을 기준으로 하여 가장 부유한 1%의 사람들은 전체 인구 자신의 약 4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득의 분배도 불평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부유한 20%의 가구는 가장 부유한 20%입니다. 미국의 가구는 전체 소득의 50% 이상을 받는 반면, 가장 가난한 20%는 전체 소득의 5% 미만을 받습니다. 로마 가톨릭 주교들로 구성된 한 위원회가 발표한 목회 서한에서 '우리 사회의 소득과 부의 불평등 수준은 도덕적으로 용납될 수 없다고 판단해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경제학자 폭 새뮤얼슨은 다음과 같은 상황을 극적으로 비유합니다. '만약 우리가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블록으로 소득 피라미드를 만들었다면 각각의 층이 1천 달러의 소득을 묘사하는 것으로 정점은 에펠탑보다 훨씬 높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땅에서 1미터 이내에 있을 것입니다'

      12억명 이상의 사람들, 지구상에서 5명이 있다면 그중 1명은 하루에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절반이 하루에 2달러 미만으로 살고 있습니다. 가장 부유한 20%의 엄청난 재산이면 상위 20%가 하위 20%에게 재산을 나누어주는 것만으로도 빈곤을 쉽게 없앨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며 상위 5분의 1 구성원들은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정부를 가장 잘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부유한 가정들 중 많은 사람들이 세금의 허점과 조세 회피처를 이용하여 소득세를 내지 않는다는 것도 주목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부와 가난, 가난함과 부요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내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것은 부와 가난 중, 어떤 것에 더 가까우신가요?
    그리고 나는 진정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부와 가난의 정도를 심도 있게 깊게 고찰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수많은 질문을 드리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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